[단독]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정치적 고향’ 보령서 주권 행사… “당원·국민만 보고 가겠다”

주요뉴스

d74753dd2c909fe79293bdfff5b2acf9_1712376339_51.jpg
 

[단독]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정치적 고향’ 보령서 주권 행사… “당원·국민만 보고 가겠다”

서준수 기자 기사 등록: 06.03 15:40

64ef8a5553ece732d636d9450544d9eb_1780469256_5545.jpg
▲보령시 대천여고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하고 있는 국민의힘 당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당대표가 공식 선출 이후 첫 행보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지역구인 충남 보령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장 대표는 당대표는 6월3일 오전,6시30분 충남 보령시 대천여고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검정색 정장에  분홍색 넥타이 차림으로 투표소에 들어선 장 대표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 및 당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64ef8a5553ece732d636d9450544d9eb_1780468906_1401.jpg
 

투표를 마친 장 대표의 표정에는 야당 사령탑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고향 주민들을 향한 신뢰가 묻어났다.


64ef8a5553ece732d636d9450544d9eb_1780468925_9708.jpg
 

‘장동혁호(號)’… ‘충청의 심장’ 보령에서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가 당선 후 첫 공식 투표지로 서울이 아닌 보령을 택한 것을 두고 상당한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보령·서천은 판사 출신인 그를 중앙 정치 무대로 이끌어준 ‘정치적 텃밭’이자, 충청권 보수 정서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곳이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장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투표 소회를 밝혔다.

“보령·서천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가장 엄숙한 주권 행사의 순간을 고향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초심(初心)을 되새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최근 당내 계파 갈등 수습과 거대 여당과의 대치 등 산적한 현안을 의식한 듯, 장 대표는 ‘변화와 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과감한 혁신과 당내 결속”이라며 “오직 당원과 국민만 바라보고 당을 전면 쇄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장선 “충청 대망론의 주역” 연호… 당 쇄신 드라이브 걸 듯

이날 투표소 주변에는 아침 일찍부터 장 대표를 보기 위해 수많은 지지자들과 보령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일부 지지자들은 “충청의 아들 장동혁”, “당을 살려내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그를 연호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친근한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장 대표의 보령 투표는 중앙 무대에서의 화려한 등장 이후에도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향후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중원 외연 확장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한편, 고향에서 주권 행사를 마친 장 대표는 곧바로 상경해 여의도 당사에서 각 지역 캠프및 당 선거 비상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마지막 가질 예정이다. 정치권의 이목이 ‘젊은 사령탑’ 장동혁호의 거침없는 쇄신 드라이브에 집중되고 있다.


취재: 서준수 기자    기사입력 : 26-06-03 15:40



서준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dsn8272@naver.com

Copyright @2022 대천광장신문. All rights reserved.
대천광장신문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독자의견

New
“문명·문화 소통의 신시루”… 194년 전 개신교 첫발 딛은 보령, ‘귀츨라프의 날’ 선포
김준호 |
보령시기독교연합회·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 기념 세미나 개최엄승용 보령시장 “보령의 바다에서 시작된 개신교 역사, 지역 가치 높일 것”한국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 더보기
Hot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 보령시, AI·NLP 도입해 ‘일하는 방식’ 바꾼다
김준호 |
하드웨어 중심 행정 탈피 선언… ‘콘텐츠 우선’ 도시 경영 철학 제시NLP 기반 민원 응대 기법 도입… 22일 혁신 비전 선언문 발표 예정“공무원 스스로가 편안함과 삶의 의미를 찾… 더보기
Hot
“건물만 짓다 망했다”… 보령시, 혈세 낭비 공공사업에 ‘수술대’ 댄다
김준호 |
하드웨어 위주 단기 성과주의 과감히 청산'숫자·실적' 대신 '사람·신뢰' 중심 행정 전환공무원 내부 조직문화부터 웰니스형으로 전면 개편보령시가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예산 투입… 더보기
Hot
"철밥통은 옛말"… 공부하고 현장 뛰는 보령시 공무원들
김준호 |
민선 9기 출범 맞춰 '시정 공유 워크숍' 개최탁상행정 버리고 시민·시장 중심으로 소통 체질 개선"변화와 혁신이 보령 재도약의 돌파구 될 것" 기대감[대천광장신문=공무원 혁신 현장… 더보기
보령시, 글로벌축제 ‘머드의 도시’로... 제29회 보령머드축제 7월 24일 개막
김준호 |
▲머드축제 포스터-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축제 콘텐츠 확대·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강화 보령시가 여름을 뜨겁게 달굴 글로벌 대표 축… 더보기
Hot
기초의회는 물먹는 하마!
대천광장 |
인구는 줄어드는데의원은 줄지않고 높아지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그 밖의지원되는 비용.기초의회는 없어져야된다.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을 전문직 외부인사를 포함하여 분기별로위원회를 개최.… 더보기
Hot
[단독] “일 안 하고 돈만 받아가나”… 보령시의회 ‘원구성 파행’에 분노한 시민들 “시의원들, 월급 반납하…
김준호 |
- 전반기 원구성 지연에 시민사회 격앙… “자리싸움에 민생은 안중에도 없다” 비판 폭발- 여야, 책임 공방만 벌이며 교착 상태… 시민들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해야” 의정비 반납… 더보기
Hot
“도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았다”… 편삼범 충남도의원, ‘도민행복상’ 수상
김준호 |
충남도의회 의정모니터단 직접 선정… “현장 중심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농수산해양위 활동하며 농어민 대변인 자처… “늘 도민 곁에서 발로 뛰겠다”◇ 도민이 직접 뽑은 '진짜 … 더보기
[시론] ‘풀뿌리 자치’라는 허울…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주민자치회
김준호 |
주민참여예산은 ‘지역 업자 먹잇감’으로, 자치회 전환은 ‘자리 만들기’로 변질보령시 부채만 583억인데… 전문성 없는 민간에 행정 떠넘기며 세금 낭비 극치‘주민 자치’와 ‘주민 참… 더보기
Hot
"보령시민은 협의정치를 선택했습니다."
김준호 |
보령시의회 원구성과 관련한 국민의 힘 보령·서천 당원협의회 입장국민의힘 보령·서천 당원협의회는 최근 보령시의회 원구성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 지방의회는 대립과 독식의 정치가 아… 더보기
Hot
"초복 앞두고 땀방울 씻어줄 보양식"… 슬기로운여성행동, 보령서 '치킨 나눔'
김선화 |
사단법인 슬기로운여성행동이 초복을 앞두고 보령시가족센터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슬기로운여성행동은 최근 보령시가족센터를 방… 더보기
보령시, 국가유산청과 지역 국가유산 현안 사업 논의
김준호 |
- 엄승용 보령시장·허민 국가유산청장 면담... 충청수영성 세계유산 등재 등 적극 협력 당부 보령시는 지난 15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면담을 갖고 충청수영성의 … 더보기
편삼범 의원 “순환자원화·공동책임 기반 해양쓰레기 정책 전환”
김준호 |
- 발생 예방·순환자원화 중심 정책 전환 제안… “해양환경이 곧 지역 경쟁력” -- 도-시·군 공동대응과 광역 공동기금 마련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기반 강조 - 충남도의회 편삼… 더보기
한국중부발전,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한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기부금 1억 2천만 원 기탁
김준호 |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엄승용 시장과 안성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 함윤석 보령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 더보기
보령시, 미래전략 비전 수립 워크숍 개최... 민선9기 시정 본격 시작
김준호 |
- AI행정, 인재양성, 생활인구 각 분야 전문가 초빙해 워크숍 개최 보령시는 민선9기 출범에 맞춰 미래전략 4대 분야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정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보령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