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봄철 뱀 물림 사고 주의 당부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산행·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뱀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등산로와 논·밭두렁, 풀숲, 돌 틈, 주택가 주변 등에서 뱀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주변을 충분히 살피지 않거나 수풀 속에 손을 넣는 행동은 물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뱀 물림 사고 예방수칙은 ▲풀숲에서 맨발이나 슬리퍼·샌들 착용 피하기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등산화, 장화 등 착용하기 ▲야간 이동 시 불빛으로 주변을 확인하고 막대기 등으로 앞길 살피기 등이다.
뱀에 물렸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이동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침착하게 올바른 응급처치 요령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뱀 물림 사고 대처방법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환자를 안정시키기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기 ▲반지·시계·팔찌 등 몸을 압박할 수 있는 물품 제거하기 ▲상처를 칼로 째거나 입으로 독을 빨아내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다.
보령소방서는 사고 발생 시 뱀을 잡거나 가까이에서 확인하려는 행동은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피해야 하며, 야외활동 전 예방수칙을 미리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뱀 물림 사고는 산행이나 농작업 등 일상적인 야외활동 중에도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활동 전 주변을 충분히 살피고, 사고 발생 시에는 무리한 응급처치보다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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