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2동·단양 가곡면, 주민자치 활성화 위해 손잡았다
19일 관촌 커뮤니티센터서 교류 행사… 우수 사례 공유 및 상생 발전 도모
[보령=대천광장신문] 충남 보령시 대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충북 단양군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와 양 지자체 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9일 오전 11시 보령시 관촌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교육장에서 대천2동과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교류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천2동 측에서 한충희 동장과 고영곤 주민자치위원장 등 14명이, 가곡면 측에서는 손문영 면장과 신현팔 주민자치위원장 등 23명의 방문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수 자치 사례 공유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 다져
이번 교류 행사는 양 지자체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철연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개회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신현팔 가곡면 위원장, 고영곤 대천2동 위원장, 손문영 면장, 한충희 동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고영곤 대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대천2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현황과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10기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인 대천2동은 요가, 노래교실 등 11개 분기 프로그램을 통해 157명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취약계층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 관촌 페스티벌(Festival) 개최, 텃밭 가꾸기를 통한 이웃 나눔 등 생산적이고 헌신적인 공동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곡면 방문단은 대천2동의 체계적인 행정 구역 관리(법정 1개동, 행정 18개통, 103개반)와 서비스 중심의 산업 구조(3차 산업 84.3%) 속에서 피어난 주민자치 성공 사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보령해저터널·머드테마파크 등 K-관광 명소 견학도
양측 관계자들은 기념 촬영을 마친 후 대천항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환영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보령의 대표적인 지역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곡면 방문단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을 비롯해 보령머드테마파크, 스카이바이크 등 보령시가 자랑하는 핵심 관광 명소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충희 대천2동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두 지역이 주민자치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고 지역 경제와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내는 진정한 상생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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