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보령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함께 한 20년, 새로운 20년의 도약"![]()
- 19일 대천체육관서 성황리 개최… 어르신·내빈 등 550여 명 결집
- 지역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의 산실, 새로운 도약 선포
- 농협은행 보령시지부 등 보령시장 표창… 남경숙 씨 국회의원 표창 영예
충남 보령 지역 노인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2026년 6월 19일 오후 1시 30분, 보령 대천체육관은 이른 시간부터 복지관의 스무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열기로 가득 찼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이번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는 "함께 한 20년, 새로운 20년의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어르신들과 수강생, 주요 내빈 등 5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년 헌신에 답하다… 벅찬 감동의 시상식
이날 행사의 백미는 보령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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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이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보령시장 표창의 영예는 농협은행(주)보령시지부를 비롯해 대천더나눔로터리클럽, 그리고 이선우 씨 등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단체와 개인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단상에 올라 꽃다발을 안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진 국회의원 표창 순서에서는 보령시 나누미 봉사단의 남경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형 스크린에 수상자의 이름이 선명히 박히자 체육관 곳곳에서는 환호와 축하의 인사가 터져 나왔다.
초고령사회 이정표 제시… "새로운 20년 향해 뛸 것"
행사장 내부에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연금 및 복지 관련 안내 부스들이 촘촘히 들어서 어르신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축제를 넘어 보령 지역 노인 복지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 20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1부 식전 행사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체육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복지관 덕분에 노년이 외롭지 않고 활기차다"며 "오늘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축하를 나누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오늘 보내주신 보령시민들의 성원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 다가올 20년 역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대한민국에서,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이 걸어온 20년의 발자취와 이날 선포한 미래 비전은 지역 사회 노인 복지 모델의 모범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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