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C 협동조합, “문제 없다면 공개하면 된다”…신뢰 붕괴의 이유![]()
(사진=대천해수욕장 인근 C 마을 위성사진)
- 수익사업·과거 사업까지 의문 확산…“설명 필요” 요구 증가
- “돈이 아니라 신뢰 문제”…자료 공개 여부가 갈등 분기점
대천해수욕장 인근 C 마을 협동조합을 둘러싼 논란. 시간이 지날수록 핵심은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신뢰’입니다.
주민 D씨 “문제가 없으면 공개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게 안 되니까 더 의심이 생기는 겁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협동조합이 진행해온 여러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사업과 관련해 “수익이 발생했을 가능성”과 “실제 규모는 크지 않았다”는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객관적인 자료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민 E씨 “적자든 흑자든 상관없습니다. 숫자로 보여주면 됩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복잡하지 않다.
수익이 많았는지 적었는지가 아니라,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설명”이다.
주민 E씨 “개인이 아니라 마을 이름으로 한 일이니까. 설명은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제한적인 범위라도 자료를 확인하자는 중재안이 제시됐지만, 현재까지 주민 전체가 납득할 수 있게 공개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정에서 갈등은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주민 간 신뢰 역시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협동조합은 구조적으로 투명성이 핵심이며, 정보 공개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부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결국 이 사안의 향방은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자료는 공개될 것인가.”
공개가 이뤄진다면 논란은 정리될 수 있다. 그러나 공개가 지연된다면,
이 갈등은 더 큰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건 돈 문제가 아니라 신뢰 문제다.”라고, 주민들은 말한다.
본지는 앞으로 주민과 C 협동조합 측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추가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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